액티비티・쇼핑 유한회사 긴슈조
푹 재워 진한 맛과 향을 빚어내다.
시간과 정성이 만들어낸 아와모리의 부드러움.
오키나와 현 내에서도 물이 깨끗하기로 손꼽히는 긴 초에는 결코 넓다고는 말할 수 없는 마을 내에 갖가지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아와모리 브랜드가 2개나 모여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순하고 마시기 좋은 아와모리 「다쓰(龍)」를 제조하는 「긴슈조」. 창업은 1949년으로 비교적 얼마 안 된 주조사이지만 술을 빚는 데 거는 마음가짐만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그 고집스러움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눈에 띈 것은 죽 늘어선 상장. 오키나와 현 내에 위치한 47개의 아와모리 주조사가 매년 자신하는 상표를 출품하는 아와모리 감평회에서 오랜 세월 우수상과 현지사 상을 연속 수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조장을 안내해준 분은 사장 아드님으로 4대째가 되는 오쿠마 씨. 조부가 창업, 조모로부터 아버지에게로 이어져 내려온 아와모리 양조에 대한 마음가짐을 피부로 느끼며 자란 오쿠마 씨는 중학 시절에 가업을 잇겠다고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합니다. 도쿄에 있는 농업 대학에서 발효 기술 등을 배우고 가고시마 소주 제조사에서 경험을 쌓은 뒤 오키나와로 귀향. 현재는 긴 초 상공회 청년부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여기가 긴 초 긴에 창업했을 당시와 변함없는 모습의 제1공장. 「영업 담당도 없는 양조장이지만 저희 아와모리를 사랑해주시는 지역 주민들이 홍보 대사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감사하지요. 저도 지역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긴의 특산품인 토란을 사용한 소주 『긴노호마레』를 만드는 등 경험을 살리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입니다」라고 오쿠마 씨는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와모리는 증류 후 3〜6개월간 숙성시켜 출하하는 경우가 많지만, 묵힐수록 깊이와 순한 맛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긴슈조의 고집은 작업 하나하나에 정성과 시간을 들여 아와모리가 간직한 풍부하고 깊은 맛을 끌어내는 것. 제조년을 표기하고 생산량의 반을 묵은 술 저장 쪽으로 돌리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당연히 저장고에는 가득 늘어선 아와모리가. 가장 저렴한 상표인 「골드 다쓰」에도 3년 묵은 술이 51% 블렌드되어 있다니 맛이 순한 것도 이해가 되네요. 수량 한정으로 온도 변화가 적은 석회 동굴에서 20년 이상 보존한 묵은 술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이것도 마셔보고 싶엇.
여러분도 긴슈조만의 아와모리를 접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우선 맛보고 싶으는 분들께서는 긴 초 내 이자카야로 발걸음 해보시는 건 어떠실는지요. 기념품 등으로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긴 초 내일 경우 「우에시로사케텐」이나 「다쓰노쿠라」에 들러봐주세요.
기본 정보
위치 | 오키나와 현 구니가미 군 긴 초 아자킨 48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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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있음(2대) |
영업 시간 | 8:30〜17:00 |
정기 휴일 | 토・일요일 |
문의처 | 유한회사 긴슈조 |
TEL | 098-968-2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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