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만(金武湾)이 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이즈미 식당은 점심 때를 지나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인기 식당. 선대 히야네 야스마사(比屋根安正) 씨 부부가 우루마시 이시카와(うるま市石川)에서 1978년에 개업, 1994년에 긴초(金武町)로 이전하고 나서도 변함 없는 가정적인 맛이 지역 사람들에게 계속하여 사랑받고 있다.

노출된 콘크리트 벽으로 된 점내는 이른바 옛날식 식당의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우치나 식당(ウチナー食堂) 첫 경험자라도 들르기 쉬운 분위기. 혼자 오는 손님과 커플, 가족까지 다양한 손님층이 찾고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안쪽 좌석 자리를 특히 추천합니다.

튀김 정식이나 참푸르, 볶음밥, 카레 등 각각의 팬이 있는 음식은 비싸지 않으면서도 양도 많다. 4시간에 걸쳐서 끓여내는 부드러운 족발이 주역인 ‘데비치니즈케(てびち煮付け)’는 야스마사 씨가 키운 야채도 사용하는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야와라카 후치바주시(やわらかふーちばじゅうしい)는 그러한 야스마사 씨가 특별한 마음을 담아 만든 일품. 자가 재배한 쑥을 듬뿍 사용한 오키나와풍 된장국은 지쳤을 때에도 한번에 몸에 스며드는 듯한 부드러운 맛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점내에 틀어져 있는 지역 라디오국의 방송. 가게의 입구에는 야스마사 씨가 자작한 방송 소개 광고로 장식되어 왠지 미소가 지어집니다.

2대 째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아들 히로토(寛人) 씨도 라디오를 가지고 방긋. 부모로부터 자식으로 이어진 The 오키나와 식당의 맛은 따뜻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기본 정보

위치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긴초 야카2330-16
주차장	수（20 대）
영업 시간	11:00〜21:00
정기 휴일	월요일
문의처	이즈미 식당
TEL	098-965-4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