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자카야 야마고야(山小屋)
일명 ""사와야카안(さわやか庵)"".
지역 주민과 느긋하게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 술집.
훼미리마트 킨오도오리점(金武大通り店)의 건너편에 있는 “야마고야(山小屋)”는 저녁 4시경부터 편안하게 시작하는 이자카야. 설계사인 주인 나카무라 씨가 폐자재 등으로 손수 지은 오두막 분위기의 가게 안에서는 이 지역 손님이 맥주와 킨쵸(金武町)에서 생산되는 아와모리(泡盛) 소주 등을 기울이면, 시간이 느긋하게 흘러갑니다.
야마고야가 문을 연 것은 2008년경. 그 이전에는 사와야카안이라고 하는 가게였다고 하는데, 거리에서 보면 사와야카안의 이름이 더 눈에 띕니다. 가게에 가려고 할 때는 흰색 간판을 목표로 향하면 찾기 쉬울 겁니다.
“가게에 자주 오는 손님도 사와야카안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어요. 저는 뭐 상관없지만요”라며, 나카무라 씨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 킨쵸에 살기 시작한 지 30년 가까이 되는 나카무라 씨가 이자카야를 오픈하게 된 계기는 원래 술을 좋아하고, 손님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카운터 안쪽에는 이전에는 노래방이었다고 하는 넓은 개별실도 있습니다. 핑크색 현수막에 기타나 산신(三線) 등의 악기가 있는 무대도 깊은 정취가 느껴집니다.
직원분이 만들어 주는 요리는 섬에서 난 문어의 회와 소키 소바, 오키나와 메밀국수로 만드는 야키소바 등, 오키나와와 어울리는 메뉴가 인기라고 합니다. 이 지역의 섬 두부를 볶은 “두부 찬푸르”는 채소가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도 절묘하면서 맛있어요. 가까운 곳의 킨주조(金武酒造)에서 제조되고 있는 아와모리 소주 “타츠(龍)”와 함께하면 딱 어울려요.
“싱가포르인이나 대만인, 이스라엘 사람도 온 적이 있어요. 여행을 떠났을 때 이런 현지의 분위기가 나는 가게에 들어가면 즐겁잖아요”. 나카무라 씨와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긋하게 깊어가는 밤. 네, 지당하신 말씀! 좋은 여행의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기본 정보
위치 |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긴초 이게이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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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긴초 이게이532 |
영업 시간 | 16:00〜22:00 |
정기 휴일 | 무휴 |
문의처 | 이자카야 야마고야(山小屋) |
TEL | 098-968-6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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